전시 관람 전 즐긴 작은 이벤트 (2015년 11월 28일)
관람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외부에서 열린 소규모 마술과 비눌방울 이벤트를 즐겼습니다. 마술사가 비눗방울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며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을 사로잡았고 비눗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는 광경 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동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 북구 비엔날레로 111 ☎️062-608-4500
- 🅿️자동차: 비엔날레 주차장 무료 이용 / 서광주 IC 출구에서 중외공원으로 우회전 / 서광주 IC 입구에서 문예예술회관 방향으로 좌회전, 유턴 후 중외공원으로 우회전 / 구전남도교육청에서 광주시립민속박물관으로 우회전
- 🚏버스: 용봉 83, 상무 64 광주비엔날레관 하차 또는 문흥 48, 송정 29, 상무 63 구전남도교육청 하차
- 🚕택시: 광주역 15분 소요, 유스퀘어 터미널 15분 소요, 광주공항 30분 소요, 충장로 20분 소요
가을날 꿈꾸는 당신 (2015년 11월 28일)
2015년 11월 28일 역시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꿈꾸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특별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이 전시는 남도의 서정적 아름다움과 서사를 담은 9명의 중견 작가들의 다양한 매체 작품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남도의 자연과 예술의 만남
전시관에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차분한 분위기는 관람객을 깊이 있는 예술의 세계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남도 고유의 아름다움은 특히 감각적이었습니다. 자연의 감성을 이곳에서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의 황금빛, 바닷가의 흔적, 고향의 따스한 풍경들은 마치 남도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서 예술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그린다'는 행위의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으며 현대미술의 화려함 속에서도 본질에 대한 탐구와 서정적 세계관을 유지해 온 작가들의 원숙한 작품 세계는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각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서 예술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할과 감동
지역 미술사를 조명하고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예술의 근원적인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는 이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서 예술의 본질을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미술관을 나서면서 남도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감성은 오래도록 제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마무리
가을의 깊이와 함께 예술의 본질을 느끼게 해 준 그날의 전시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날의 비엔날레 저녁 풍경으로 마무리해 봅니다. 오늘도 저의 여행기록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예술문화 관람 ⑦ 북유럽 디자인
광주시립미술관 북유럽 디자인 (2015년 11월 09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북유럽 디자인 NORDIC SPIRIT 전시는 광주의 지역성과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디자인의 사회적·환경적 역할을
diary003.tistory.com
광주시립미술관 7탄: 광주비엔날레 시립미술관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 시리즈들을 보시고 광주광역시도 여행으로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꼭 한번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